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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KBS가 9월 3일 방송의 날부터 ‘뉴스9’에서 한국수어방송을 실시한다. MBC와 SBS도 기술적 준비를 통해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포용정책의 일환으로 농인 등 장애인의 방송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단체인 (사)한국농아인협회, (사)장애의벽을허무는사람들, 여러가지수어연구소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를 위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송접근성 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장애인방송 고시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방송미디어·사회복지·기술·법률 전문가와 시청자미디어재단·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으로 연구반을 구성해 올해 연말까지 ‘소외계층 방송접근성 강화 정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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