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꿈드린센터에서 대입설명회 개최

이선아

| 2020-08-13 16:48:40

2021학년도 학교 밖 청소년 온오프라인 대학입시설명회 웹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 입시 설명회가 전국 16개 시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8월부터 전국 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전형 주요 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학과 소개, 수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과 지원 전략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각 지역 교육청 소속 교사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해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유익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운영방식을 다양화했다.

올해 상반기 대면 입시설명회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입시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지난 5월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꿈드림 누리집(http://www.kdream.or.kr)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dream1388)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하반기 지역별 대입설명회 방식은 서울, 전북 등은 화상통화 앱을 활용한 ‘온라인 1대 1 맞춤형 입시상담(이하 컨설팅)’을 운영해 개인의 검정고시 성적, 진로심리검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입시정보와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서울 지역은 ‘온라인 대학진학박람회’ 형식으로 진행해 온라인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 충북, 경남 등은 지역대학 맞춤형 입시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지역 꿈드림센터 누리집 또는 블로그 등에 올릴 예정이다.

부산, 인천, 광주, 충남, 울산, 경북, 제주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프라인 설명회와 1대 1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0월에 개최하는 ‘꿈울림 진로박람회’ 일부분으로 입시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1학년도 대입지원자뿐만 아니라 차년도에 지원할 계획인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입시 전략 등의 정보를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지역별로 운영방식이 달라 거주지역의 입시설명회 운영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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