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건설 현장 근로자 위해 마스크 16만개 반출 허용

이윤재

| 2020-05-22 11:31:35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정부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우리 해외건설 현장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마스크 15만9,228개의 반출을 허용했다.

그동안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왔다. 해외 건설 근로자의 경우에는 국내 거주 가족을 통한 반출만 허용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반출허용으로 총 63개국, 398개 현장에서 한국인 건설근로자 4,423명에게 1인당 36장씩 3개월 분량의 마스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마스크 구매, 국제배송 등은 각 기업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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