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소통 공간 ‘남북통합문화센터’ 누리집 개설
이윤재
| 2020-05-04 11:18:10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는 4일 남북통합문화센터 누리집(https://uniculture.unikorea.go.kr)을 개설한다.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남북통합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최초의 복합문화공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감안해 13일 온라인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 누리집에서는 요리 강좌, 탁구 강좌, 음악 강좌, 유튜브 창작 강좌 등과 같은 취미 강좌와 평화체험교육, 상담 치유 그리고 ‘남북생애나눔대화’ 등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관, 통합문화체험관, 평화통일도서관, 장난감 대여소 등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살펴볼 수 있다.
통일부 측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남북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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