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서 최대 30% 할인 판매
이한별
| 2020-03-29 22:37:11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등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철 수산물을 선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 19로 인해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과 상생 협력을 위해 '온라인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음식점, 대형마트 등 주요 수산물 소비처의 방문이 줄면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영쇼핑, 다나와, 롯데e커머스(롯데닷컴), 롯데홈쇼핑, 11번가, 인터파크, 정관장몰, 쿠팡이 30일부터 2주간 순차적으로 할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각 쇼핑몰에서는 제철 양식 수산물인 전복과 멍게(우렁쉥이)를 비롯해 주꾸미, 해삼, 생새우, 꼬막 등 100여 품목을 5~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온라인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국민들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