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우도환, ‘곤-조 케미’ 티키타카 진성 절친 기대만발
김정훈
| 2020-03-26 09:13:18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우도환이 아슬아슬한 초밀착 현장으로 ‘숨멎 브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자체 발광’ 아우라를 자랑하는 이민호와 우도환은 각각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역을 맡아 차원이 다른 ‘찐득한 브로맨스’를 펼친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대한제국 황실에서 주군과 신하로 만나 우여곡절을 함께 겪으며 돈독해진 친형제 같은 사이로, 근엄한 황실에서 서로 유일하게 숨통을 틀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던 것.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황제의 ‘천하제일검’ 조영이 이뤄낼 ‘대한제국 황실 브로맨스 케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민호와 우도환이 품격이 다른 안구정화를 선사하는 ‘숨멎 브로맨스 투 샷’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이 황제의 서재 안에서 초근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평소 위엄있고 냉정한 표정에서 벗어난 황제 이곤은 부드러운 표정으로 조영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장난기 가득한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반면 경호할 때의 날카로운 칼 각을 벗은 조영은 이곤의 돌발행동에 당황스러운 눈빛을 내비쳤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좌심방, 우심실의 쿵쾅 사운드’를 안기는 두 사람의 초밀착 투샷이 앞으로 이어질 ‘곤-조 커플’의 시너지를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우도환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황제와 근위대 대장 간 소울 메이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 촬영 내내 훈훈함을 안겼다”라는 말과 함께 “‘더 킹-영원의 군주’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 이민호와 우도환의 활약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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