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공익신고, 코로나19 걱정 없이 ‘☏1398’ 상담
이한별
| 2020-03-25 10:27:52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패·공익신고 방문상담이 꺼려지는 경우 ‘1398’ 또는 ‘청렴포털(www.clean.go.kr)’ 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398’ 전화상담은 부패·공익침해행위,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공공재정 부정청구행위, 공직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하는 서비스다.
상담을 원할 경우 익명으로 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상담할 수 있다. 상담내용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부패행위 또는 공익침해행위에 해당하는지? 신고자에게 제공되는 보호나 보상제도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각종 신고 방법·절차⸱신고요건은 무엇인지? 등을 상담할 수 있다.
‘1398’ 외에도 ‘청렴포털(www.clean.go.kr)’에 마련된 <상담신청> 메뉴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신청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3일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권익위 황호윤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청사 방문이 꺼려지거나 신고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국번 없이 1398번으로 전화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