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중보건장학생 14명 선발..1인당 연간 2,040만원 지원
이윤재
| 2020-03-23 22:42:48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올해 14명의 공중보건장학생을 선발한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공중보건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생은 시범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총 8명을 선발했다.
지원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은 최소 2년~최대 5년 동안 공공보건의료 업무에 종사할 것을 조건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지원액은 2,040만 원이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소속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에 지원서와 학업계획서를 4월 17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공보건의료인력 확충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공중보건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공공보건의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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