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 61명 공개경쟁채용시험 실시..7월 중 임용
이한별
| 2020-03-19 10:26:24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61명이 신규 채용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제1회 청원경찰 정기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원경찰 공개경쟁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2차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중 채용기관별로 3과목을 정해 실시된다.
3차 필기시험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제1과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제2과목)’에 대해 실시한다.
채용 공고는 3월 23일부터 4월 3일, 원서 접수는 4월 6일부터 4월 17일 기간 안에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 등 소속기관별로 진행한다. 이후 4월 20~27일 1차 서류전형, 4월 28~5월 8일 2차 체력시험, 5월 30일 3차 필기시험, 6월 3~13일 4차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항만보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용절차는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나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수험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채용일정 연기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사전에 미리 공지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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