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김성철-허가윤, ‘찐’ 조합의 탄생
김정훈
| 2020-03-16 09:01:16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4월 개봉을 확정한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 주연의 영화 <서치 아웃>이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 분)과 ‘준혁’(김성철 분)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
다방면에서 만능 재주꾼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이시언이 경찰 준비생 ‘성민’ 역을 맡았다.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온 이시언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의 성격을 지닌 성민을 통해 자신의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특별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김성철이 SNS 인플루언서지만 현실은 자존감 낮은 취준생 준혁으로 분했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깔로 흡수해 비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성철은 취업이라는 큰 벽에 가로막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 나갈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아이돌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식샤를 합시다>와 영화 <아빠는 딸> <마약왕> 등을 통해 차근차근 배우로 성장해가고 있는 허가윤이 흥신소 해커 ‘누리’ 역을 맡았다. IP 추적부터 SNS 상에 흩여져 있는 범죄의 단서들을 모으는 등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빛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서치 아웃’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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