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콘, 천연착화제 '파이어콘' 인기 발판 삼아 미국법인 wellcornUS LLC 설립
박미라
| 2020-03-02 18:32:15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옥수수 속대(바이오매스; Biomass)를 이용해 천연착화제를 개발하는 웰콘(대표 강석)이 미국법인 wellcornUS를 설립했다.
그간 캠핑족의 필수품으로 주목받아온 파이어콘 FIRECORN의 국내 고객만족도를 발판 삼아, 미국법인 wellcornUS를 설립한 웰콘은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국은 세계1위 (3억 6천만톤/년)의 옥수수 생산국이며 4천만명의 캠핑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캠핑의 본고장이다.
이에 웰콘 미국법인 WellcornUS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 속대를 이용, 파이어콘의 판로를 확보하고 아울러 영국,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소비되는 파이어콘의 생산 및 물류 기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파이어콘은 ‘옥수수 속대를 이용한 천연착화제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한 웰콘이 각기 다른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는 속대가 ‘착화력’에 문제가 없도록 기술적인 경쟁력과 품질 무결점을 추구하는 연구개발을 지속해 완성한 제품이다.
강 대표는 "파이어콘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천연착화제 '파이어콘'이 가스토치나 유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기존 착화탄을 대체해 바비큐, 모닥불, 벽난로, 비상연료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미국 및 유럽의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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