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원 규모 ‘수산벤처창업펀드‘ 조성
이지연
| 2020-02-25 10:51:11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수산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수산베너창업펀드가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수산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규펀드를 운영할 운용사를 공모한다.
올해 처음 조성되는 ‘수산벤처창업펀드’는 수산분야의 신규 유망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수산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특화된 펀드다. 그간 조성돼 왔던 수산펀드 투자대상은 수산분야 전 기업이었으나 수산벤처창업펀드는 벤처·창업기업, 신기술 활용기업 등에 중점 투자한다.
해수부는 지난 2010년부터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 자본이 합동으로 출자한 수산펀드를 조성돼 왔다. 지난해까지 총 1,820억 원 규모의 11개 수산펀드를 조성해 그 중 802억 원을 수산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누리집(www.apfs.kr)이나 문의처(02-3775-6771, 67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