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확산 방지..지자체와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이윤지

| 2020-02-13 09:55:43

17개 시도 중심 지역담당관 운영 국무총리실1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가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한다.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은 재난협력정책관을 반장으로 총괄팀(3개 실무반)과 17개 시·도별 지역담당관(과장급)으로 된 지원팀으로 구성된다.

17개 시·도별 지역담당관은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하루 2차례 점검, 자치단체별 1대 1전담제 운영실태 등을 엄격히 모니터링 한다.

자가격리 유증상자가 발생하거나 이탈자가 발생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자치단체,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특화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APP)을 3월 중 시범사용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행안부 진영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가격리자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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