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 특교세 48억 원 지원

김균희

| 2020-02-04 10:07:04

방역활동, 생활수칙 홍보활동 강화 국무총리실 전경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충남, 서울·경기, 인천 등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8억 원이 긴급 지원된다.

행정안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자 증가에 따라 방역활동, 생활수칙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특교세 교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시·도별 인구와 확진자, 접촉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충북과 충남은 각 7억원, 서울과 경기는 각 6억원, 인천 4억원, 전북 3억원 등이다.

특히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경우 우한 귀국 국민 임시생활시설 진출입자 및 차량 소독시설 설치 운영을 비롯해 인근 지역 방역물품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반영했다

행안부 진영 장관은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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