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가수 김정연, 국민안내양 10년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김현일

| 2020-01-21 09:38:28

KBS1 '6시 내고향'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고향버스를 탄 지 10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1 ‘6시 내 고향’에서는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 ‘청년회장이 간다’ ‘고향밥상’ 등 월요일 주요 코너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은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 코너를 통해 고향버스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고향버스를 탄 지 10년을 맞이하는 날이기도 했다.

이날 강원도 태백의 소식을 전하던 김정연은 내레이션을 통해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 전국 방방곡곡 버스 여행을 다닌 지 10년, 10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쉼 없이 달려온 시간, 속 시원한 인생이야기와 따뜻한 위로가 있는 고향버스, 앞으로도 고향버스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라며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김정연은 “지난 2010년 1월 19일 고향버스를 처음 탔는데 만 10년이 지났다”며 “전국 고향 어르신들 덕분에 10년을 이어온 고향버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녹화 당시 제작진도 10년 동안 변함없이 고향버스를 탄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을 위해 축하 케이크와 꽃을 선물도 준비했다는 후문.

한편 가수 김정연은 국민안내양 10주년을 맞아 ‘힐링 토크 콘서트’로 전국 어르신들을 찾아 갈 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이다. 그의 다양한 행보에 큰 기대를 걸어도 좋을 듯 싶다.

(사진출처 KBS1 ‘6시 내고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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