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교육문화 복합공간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노승희
| 2019-12-20 12:32:07
[시사투데이 노승희 기자] 오는 2025년 충북 청주에 미래해양과학관이 개관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륙권에 해양과학시설을 건립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내륙지역민의 해양의식을 고취해 해양과학기술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을 추진한다.
미래해양과학관은 총사업비 1,046억 원을 투입해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밀레니엄타운 내 부지 1만5,406㎡, 건축연면적 1만5,175㎡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바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해양과학·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첨단 해양과학기술 등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해양어드벤처관, 해양환경관, 해양로봇관, 해양바이오관, 해양과학교육실과 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김재철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충북 청주에 건립되는 미래해양과학관은 내륙권 주민들이 해양문화를 향유하고 청소년들의 해양의식을 고취해 미래 해양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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