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대전시, 여성장애인 작품전시회 성황 등

김애영

| 2019-10-02 18:46:22

허태정 대전시장이 2일 시청 1층 로비서 열린 여성장애인 작품전시회에 참여해 작품을 구매하고 있다 20191002 사진 대전시 제공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2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여성장애인 작품전시회가 성료됐다.

‘꿈꾸며 도전하는 여성장애인'을 슬로건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전시회는 캘리그라피와 프랑스 자수, 한지 공예, 재봉틀 작품 등 150여점을 선보였다.

가방, 모자, 파우치, 목걸이 등 생활 실용작으로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대부분 판매됐다.

◇대전시, 100세 이상 ‘장수시민증’ 수여

대전시는 2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 이상 장수 노인 51명에게 ‘장수시민증’을 전달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후 장수시민증 수여대상 중 최고령인 임모(106·중구), 이모(100·유성구) 할머니 집을 방문해 장수시민증과 기념품을 전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장수시민증은 노후 생활의 안녕과 장수를 바라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됐으며,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을 대상으로 2018년까지 395명에게 수여됐다.

한편, 시는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조례'에 따라 만 100세가 된 노인들에게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대전곤충생태관, 2019 신나는 곤충생태학교

대전시는 5일 서구 만년동 대전곤충생태관에서 곤충에 대한 인식개선과 곤충산업 홍보를 위한 '2019 신나는 곤충생태학교'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여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곤충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곤충체험부스와 곤충제품 시식, 희귀곤충 표본전시, 곤충왕 선발대회 등 곤충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3회째를 맞는 학습·애완 곤충왕 선발대회에선 왕사슴벌레와 넓적사슴벌레의 크기왕, 장수풍뎅이의 무게왕을 선발해 시상하며, 곤충왕으로 선발된 사진은 곤충생태관에 게시해 관람객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곤충해설사인 제3기 ‘주니어 파브르' 9명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된다.'주니어 파브르'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곤충에 대한 해설과 안내활동을 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로, 올해 1월에 선발돼 1~2월 전문 해설교육을 받은 뒤 활동 중이다.

◇대전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전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77억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나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3종 건설기계다.

차량이 대전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등록증사본, 신분증 등을 첨부해 대전시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시에서 지급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2개월 이내에 중고자동차성능점검, 폐차, 말소등록 등의 절차를 마치고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