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머리 고지와 철원성에서 찾는 남북협력의 길

이윤재

| 2019-07-04 17:10:53

통일부 이미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는 4일 철원군 DMZ 평화문화광장에서 ‘DMZ 평화지대화와 한반도 번영’이라는 주제로 ‘DMZ 평화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화살머리고지와 철원성에서 찾는 남북협력의 길’이라는 주제로(함광복 한국 DMZ 연구소장 발제) 철원성 관련 향토 사학자, 비무장지대(DMZ) 사진작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 접경지역이 ‘접경 평화번영 벨트’로 발전해 한반도 평화번영 공동체의 기반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태봉국 철원성과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 등 남북간 역사·문화 교류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이러한 교류가 확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대국민 소통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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