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규모 재생사업 원주시, 삼척시 등 7곳 선정
김준
| 2019-05-22 13:12:48
도시재생 사업지 총 27곳 선정
강원도 선정지역 분포도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2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최종 평가결과 전국 48곳 중 원주시, 영월시, 삼척시 등 도내 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전초적인 사업으로 쇠퇴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소식지 발간, 공동체 거점 공간 조성 등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발굴과 지역주민의 참여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쇠퇴기준 부합지역이 전국 하위권인 강원도에서 7곳이 선정돼 국비 11억4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도시재생 사업은 올해 상반기 기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4곳, 소규모재생사업은 지난해 6곳과 올해 상반기에 이미 선정된 7곳을 합쳐 총 27곳이다. 하반기에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5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원도 건설교통국 안태경 국장은 “도시재생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것으로 소규모 재생사업은 이를 위한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지자체,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소통협업을 통해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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