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동짓날! 영월 섶다리 놓기 놀이 개최

김준

| 2018-12-21 22:28:31

추운 겨울 함께 웃으며 온기 나눠 영월 동강에 설치된 섶다리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영월 동강둔치에서 ‘동짓날! 영월 섶다리 놓기 놀이’를 개최한다.

올해 영월군은 세시풍속 맥잇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세시풍속 명맥을 이어가고 전통 문화행사를 지역 대표 콘텐츠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사로 영월문화원에서 주최해 마련됐다.

풍년기원제, 농사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과 우리 전통음식 팥죽과 시루떡을 나누어 먹는 먹거리 부대행사와 같은 각양각색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모두가 더불어 추억의 연날리기, 제기차기, 보물찾기 등 전통 놀이와 포토 인증샷을 통한 경품추첨 등을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월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한데 모여 우리 전통문화를 감상하고 추운 겨울에 함께 웃으며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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