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노인까지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개최
김경희
| 2018-11-02 14:39:45
일부터 4일까지 대구 달서구에서 실시
대한체육회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대한체육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실시한다.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시작한 공공체육시설 중심의 지역기반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스포츠클럽 간 교류와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전주에서 시작돼 현재 전국에 71개가 있다.
스포츠클럽에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받아 높은 수준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재능이 발굴돼 선수로 활약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각 클럽의 운영자와 회원 약 3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으로 농구, 배드민턴, 수영, 축구, 탁구, 테니스, 생활체조 7개 종목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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