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올해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수매 나서

김준

| 2018-10-22 22:08:37

㈜햇곡원 자체매입 산물벼 수매 단가 6만2천원 매입 허필홍 군수는 10월 17일 ㈜햇곡원을 방문하여 전택봉 대표와 협의를 통해 기존 자체매입 단가를 6만원에서 2천원 상승한 6만2천원으로 조정하고 벼를 살펴보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 확정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수매를 오는 11월 16일까지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당초 3만7,344가마(40kg)에서 1,742가마가 증가한 3만9,086가마로 확정돼 추진한다.

건조벼 수매는 오는 11월 12일부터 실시할 계획으로 읍·면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수매를 진행한다. 배정된 물량은 6,420가마(40kg)에서 9,949가마 증가한 1만6,369가마로 확정됐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하며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인 말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이외에 생산된 벼는 ㈜햇곡원 및 홍천농협(미곡종합처리장),동면농협, 서홍천농협등에서 자체 매입하고 있다. 특히 ㈜햇곡원에서 자체적으로 매입하는 단가는 6만2천원(40kg/가마)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홍천군 허필홍 군수는 “산물벼 수매를 하고자하는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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