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전국 132개 학교에서 한복 교육 실시

김경희

| 2018-08-31 11:31:12

‘2018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 실시 2017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사진 자료)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18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 사업은 2014년부터 4년간 전국 244개 학교, 1만8,6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복의 역사와 착용법에 대한 교육, 예절교육 등을 실시해 한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는 데 주력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교육 대상 70개 학교보다 63개 늘어난 132개 학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특히 변화된 교육환경과 일선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한복의 역사, 한복 입기, 한복 정리하기 외에도 예절 교육, 주머니 만들기, 초등학생 대상 직업에 따른 한복 체험, 중·고등 대상 김홍도 평생도 속 한복 체험 및 장면 표현하기 등 선택 교안 4가지를 추가로 개발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더욱 체계화된 한복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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