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풍 ‘솔릭’ 농업피해 예방 총력대응

김준

| 2018-08-24 13:02:28

피해 발생 시 지역 읍면 등 신속히 신고 피해 발생 시에는 지역 읍면 등 신속히 신고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강원도가 직접적인 영향권역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등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나선다.

우선 각 농업분야별 19개반 28명을 긴급 투입해 체험휴양시설, 공사현장, 축산시설, 농업용 시설 등을 우선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과수 낙과, 벼 도복, 침수피해가 예상되므로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강원도 친환경농업과 김완식 과장은 “기술원, 시군,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농업인들도 농경지 주변 배수로 정리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지역 읍면 등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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