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장관" 文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방문, 미래의 상생번영 위한 기반 마련···한-싱가포르 양국 경제분야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

윤용

| 2018-08-21 22:38:31

"1975년 수교 이래 긴밀한 관계 유지···한-싱가포르, 인공지능·빅데이터·핀테크·스마트시티 등 미래산업 분야서 최적의 파트너"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3주년 싱가포르 국경일 리셉셥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 홍종학 중기부 장관이 지난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3주년 싱가포르 국경일 리셉셥 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케익커팅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3주년 싱가포르 국경일 리셉셥 행사에 참석 인사말에서 "지난달 7월 11일~13일 문재인 대통령님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은 한-싱가폴 양국 관계를 보다 높은수준으로 끌어올렸고 미래의 상생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어 이 자리에 계신 입 웨이 키앗 주한싱가포르대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고가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수 있었고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님과 리센룽 총리님이 강조한 대한민국-싱가포르 양국은 1975년 수교한 이래 다방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싱가포르 양국은 경제분야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 중 우리의 제2위 교역 상대국이자 우리 건설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곧 도래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한-싱가포르는 모두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 이라는 동일한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싱가포르 양국은 인공지능,빅데이터,핀테크,스마트 시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님 취임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아세안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협력,무역투자 확대 등을 포함한 한-싱가포르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한-싱가포르 양국은 공통점이 많은 나라다. 모두 식민지에서 독립한 후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 했다"며 "두 나라 모두 천연자원은 부족 하지만 국민들의 근면성과 높은 교육열 지속적인 혁신이 있었고 지난 반세기 동안 놀라운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싱가포르 양국 모두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지난6월에는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다"면서 "이는 아시아을 비롯한 전 세계가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끝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앞으로도 한-싱가포르 양국의 공동번영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싱가포르 53주년 국경일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