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세종공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김태희
| 2018-08-06 18:53:03
[시사투데이 김태희 기자]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6일 국무총리 세종공관(세종시 하나로 소재)에 73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하루 평균 3.5시간 동안 255.5kW, 연간 약 93,000k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세종공관 연간 전기에너지 사용량의 20% 수준의 에너지 절감과 연간 36.7톤의 이산화탄소(CO2)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세종공관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 일조하고 주택 태양광 발전 설비의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확대하기 위한 이행계획으로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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