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서비스 계획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 ITX청춘열차의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경춘선 ITX청춘 열차 승차권과 춘천지역 관광시설을 한꺼번에 선택·예약·결제하는 통합 관광플랫폼 서비스가 가동된다.

춘천시는 5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코레일톡 토탈여행서비스 참여업체 설명회’를 갖고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열차 승차권 예약 시스템인 코레일톡과 춘천 관광 상품을 연계한 것으로 오는 7월 중 만날 수 있다. 춘천지역 내 참여업체는 관광품질 인증을 통해 선정된 호텔급 숙박업소 4곳, 주요 관광지 7곳 등 11곳이다.

숙박업소는 세종호텔, 베니키아호텔, 춘천관광호텔,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이다. 주요 관광지 및 체험상품은 어린이 글램핑장, 애니메이션박물관, 남이섬, 제이드가든, 옥산가, 물레길 킹 카누, 강촌레일바이크이다.

코레일톡 이용자는 할인된 가격에 숙박과 관광지를 예약할 수 있고 참여업체는 홍보와 사전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춘천시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 함지연 담당관은 “요금 개별 자유여행 증가 추세에 맞춰 온라인을 이용한 원스톱 예약 서비스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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