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했던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1일 종료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난 29일 농식품부의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그동안의 방역상황을 평가하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1일부터 AI와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에 대해 전국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 등이 반영된 것.

정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종료됐지만 AI·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 단위 예방적 방역관리 활동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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