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아이 갓 에브리씽 영월군청점' 개소
김준
| 2018-05-24 15:34:22
'공공·민간연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 선정
영월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민간연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돼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영월군청점’을 24일 개소한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바리스타, 파티시에 등 신규 직종의 직무훈련을 이수한 중증장애인이 취업해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 영월군청점은 전국 23번째로 강원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소하는 카페다.
카페는 영월군청 1층 18㎡(약5.5평) 규모다.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5명과 비장애인 매니저 1명이 채용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영월군 주민생활지원과 권순매 과장은 “군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