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청소년 대상 체험형 '안전한국훈련' 실시

정명웅

| 2018-05-14 16:27:34

통일부 이미지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통일부는 15, 16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연천군 소재)에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훈련은 15일 토론 훈련, 16일에는 현장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청소년들에게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것.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인질극이 벌어지거나 유류 저장 탱크가 폭발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체험형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통일부, 연천군청, 경기북부경찰청,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육군 28사단 등 22개 기관이 함께한다. 연수 중인 청소년들을 비롯해 총 3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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