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도시가스 요금 주택용·영업용은 동결
이윤지
| 2018-05-01 10:19:03
지난해 국제유가 지속 상승 추세 반영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도시가스 요금 중 주택용과 음식점업·숙박업·세탁소 등 영업용은 동결하고 산업용, 수송용 등의 용도는 0.2~3.2%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임에 따라 원료비 인상요인이 더 큰 폭으로 발생함에 다른 것.
산업부 측은 “이번 도시가스 요금 조정은 인하요인이 있는 도매공급비는 전부 반영하고 원료비 인상요인의 절반 수준만 반영해 국민생활에 밀접한 주택용과 영업용은 요금은 동결하고 그 밖의 용도도 총 인상요인의 절반 수준인 0.2~3.2%만 인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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