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중방역수의사 20명 방역일선 배치

김준

| 2018-04-16 20:21:45

AI, 구제역 등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 업무수행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제12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20명을 3년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 등 일선 가축방역 기관에 배치한다.

올해 신규 배치되는 공중방역수의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에 배치된 공중방역수의사는 이번에 신규인력을 포함해 동물위생시험소 17명, 18개 시·군 28명으로 총 45명이다.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 방역, 축산물 위생관리 등 전문 인력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배치됐다. 이후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 전염병 발생 시마다 현장 방역업무를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 동물방역과 방역정책담당 서종억 사무관은 “새로 배치한 공중방역수의사가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치 기관별로 맨토 공무원을 지정하고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가축 방역과 축산물 위생업무 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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