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파쇄사업장 품질 점검 나서

이윤지

| 2018-04-11 12:49:36

산림청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의 잠재적 요인이 될 수 있는 파쇄사업장의 파쇄 품질 확인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재선충병 피해목 파쇄사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과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경기·강원·부산·울산·대구 등 12개 시·도의 파쇄사업장 1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앞서 산림청은 제주도를 제외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3월까지 완료하고 재선충병 방제 품질과 누락목 발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 1,017개소의 품질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장에서는 방제품질과 방제 누락목 여부, 파쇄장에서는 파쇄품질 불량과 파쇄 누락목 발생현황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미흡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조치 할 계획이다. ​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