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태장동 행정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

김준

| 2018-04-06 19:27:12

원주 동부권 지역 문화 중심센터 역할 수행 원주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지난 4일 원주시 태장1동 원주화장장 부지에 조성될 행정문화복합공간 공연장과 도서관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18년 문예회관 건립 지원 및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문예회관과 도서관 건립은 국비 확보 전 사업의 타당성을 심사받아야 한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도서관정책기획단에 사전평가를 신청한 바 있다.

원주시는 상대적으로 문화소외 지역인 원주 동부권에 현재의 화장장 시설을 추모공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존 부지를 활용한 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공연장, 공공도서관, 다목적운동장 등을 건립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문화 향유와 독서문화 활동 등을 위한 행정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연장 총 60억원, 도서관에는 총 4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원주시 문화예술과 이상범 과장은 “향후 국·도비를 확보해 내년 3월 착공,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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