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 추모 묵념 사이렌 제주도 전역 울려
이윤지
| 2018-04-03 10:18:38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주 4·3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맞추어 3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사이렌은 제주특별자치도 경보통제소에서 주관하여 도내 46개 소의 민방위경보시설을 통해 동시에 울린다.
최계명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제주도민 여러분들은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간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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