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시장·수원 남문시장..올해 대표 전통시장 선정
김경희
| 2018-02-12 13:08:38
전통시장 외래 관광객 찾는 관광명소로 육성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올해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20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전통시장을 외래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18년 대표 전통시장 2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표 전통시장에는 ▲서울 남대문시장, 통인시장, 망원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인천 신기시장, ▲ 부산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 ▲대구 서문시장, ▲광주 1913송정역시장, ▲강원 원주중앙시장, 정선아리랑시장, 춘천중앙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남 서천특화시장, 공주산성시장, ▲ 충북 청주육거리종합시장, 단양 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남원공설시장,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이 선정됐다.
대표 전통시장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의 콘텐츠와 연계 관광지,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선정 심사에는 관광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광학계,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 시장만의 특색을 살리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전통시장을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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