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우선예약객실 확대 운영

김애영

| 2017-12-06 12:12:49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장애인우선예약객실’을 이달부터 기존 34개에서 48개로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우선예약은 장애인, 국가유공 상이자, 민주유공 부상자 등에게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제도로 일반예약에 앞서 매월 4일부터 5일간 예약이 진행되고 추첨제로 운영한다.

6일 현재 24개소 44객실이 예약이 가능하고 12월 하순 황정산자연휴양림 4객실이 추가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확대한 장애인우선예약객실은 그동안 실수요자인 장애인 등 휴양객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침대, 화장실 안전바 등 편의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2016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등 산림복지 소외자를 위한 산림복지 바우처객실과 만 65세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ARS객실도 우선예약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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