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로 국민 문화 요구 대응

김경희

| 2017-11-29 17:32:02

2017 특화도서관 활성화 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특화도서관 활성화 포럼’이 오는 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올해 특화도서관 시범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운영사례 발표, 주제 발표, 사업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문체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자체, 학계, 단체 등 도서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파주가람도서관(음악 특화)과 마포평생학습관(미술·디자인 특화)이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노영희 건국대학교 교수가 ‘특화서비스와 사서의 역량 강화’를 발표한다. 문체부는 ‘2018년 특화도서관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식정보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이용자의 기대가 변하고 있다. 특화도서관을 발굴하고 육성하면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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