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업자-외주제작사 간 외주제작 거래 실태 현장점검

이한별

| 2017-11-08 12:25:53

문체부, 방통위, 과기정통부, 고용부, 공정위 합동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5개 부처는 방송사업자, 외주제작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주제작 거래 관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부처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방송사업자와 외주제작사 간 제작비 지급, 저작권 등 수익 배분,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등 외주제작시장의 거래 관행과 함께 외주제작사의 근로 여건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외주제작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5개 부처는 설문조사와 현장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외주제작시장 거래 관행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12월 중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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