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광복절 맞아 유관순 열사 생가 방문
이성애
| 2017-08-15 14:17:51
[시사투데이 이성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천안 병천면에 있는 유관순 열사 생가와 독립만세 운동을 벌였던 아우내 장터를 방문했다.
이 총리는 유관순 열사 생가를 먼저 찾아 천안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를 받았다.
이어 3.1운동의 현장인 아우내 장터 방향으로 이동해 아우내 장터 독립운동을 기리는 기념비와 역사유적지를 참관한 후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떡, 소고기(국거리) 등을 구매하고, 순대국밥으로 일행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구입한 떡 등은 병천면 내 아동복지시설과 노인사회복지시설에 별도 전달했다.
이 총리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돕는 일이 많아 발굴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늦었지만 여성 독립운동가를 더 많이 찾아내서 더 많이 현창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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