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 에코어드벤처 체험 진행

이지혜

| 2017-08-04 12:28:44

전남 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 에코어드벤처 체험프로그램 모습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방장산자연휴양림 숲에서 밀림의 왕자 타잔처럼 나무를 오르내리고 날아다니는 에코어드벤처 체험이 진행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이색 산림레포츠인 에코어드벤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코어드벤처는 숲 속 나무에 로프와 그물망 등을 추가한 시설로 어린이, 청소년 등의 심신을 단련하고 모험심을 기를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밀림의 높은 나무에서 낮은 곳으로 줄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가는 ‘띠롤리엔’, 나무 사이를 두 줄로 연결해 징검다리처럼 건너는 ‘빠쓰렐’, 그물망을 밟고 건너는 ‘필레드 쌍쥬’, 나무로 만든 원통을 통과하는 ‘또노’ 등 다양한 모험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 신청 자격은 나이 제한은 없지만 안전을 위해 키 제한(140㎝)이 있고 약 1시간의 사전 안전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유료 프로그램으로 안전교육은 방문자안내센터에 사전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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