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민병희 교육감, 유·초·중·고 교육구성원 만나 의견 수렴

김준

| 2017-07-12 14:52:07

5대 핵심정책 공감 소통 효과 높여 강원교육을 이끌어가는 민병희 교육감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 민병희 교육감은 주민직선 2대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7월 13일부터 9월 초까지 ‘현장의 목소리가 참소리, 구구절절(句句節節)’이라는 주제로 초·중·고별 핵심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해 추진하는 초·중·고별 핵심정책이 교육 현장에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교육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방문 일정을 보면, 관계중심생활교육은 7월 13일 춘천 석사초, 기초학력·한글교육 책임제는 7월 17일 만천유치원과 호반초, 마을교육공동체는 7월 21일 정선 예미초와 7월 27일 마을교육공동체 ‘날다’, 배움성장평가제는 8월 3일 교사함께성장연수, 마을선생님은 9월 8일 영월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민병희 교육감은 직접 수업과 연수 등에 참여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특히 5대 핵심사업 교원 온라인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이 현장상황에 맞게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수렴한다.

강원도 교육청 홍은광 정책기획담당은 “이번 취임 3주년 현장 방문은 주요 핵심사업에 대하여 현장 교원을 격려하고 학생, 학부모와 직접 소통을 통한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함이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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