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7 세계한인무역협회 미주경제인대회 참가
김준
| 2017-07-06 16:11:0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고성군은 수출 주력상품과 투자유치 홍보를 위해 ‘2017 월드옥타(WORLD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미주경제인대회’에 참가한다.
월드옥타에서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대륙별로 옥타 산하 지회 주관의 지역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월드 옥타 워싱턴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미주경제인대회에 고성군을 초청했다.
군은 미주경제인대회 참가를 통해 고성군과 교류협력을 검토 중에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워싱턴DC 지회와 수출상품 개척과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재외동포 무역인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세계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과 만나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미주경제인대회는 미국 버지니아주 워싱턴DC에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회원, 초청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무역인 간의 정보교류, 수출상담, 유망사업 소개 및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약 50개소의 부스를 설치해 한인 바이어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농공단지9, 청해S&D, 토성농협, 강원심층수, 오성식품, 참농원 등이 참가하여 4동의 홍보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성군청 경제진흥과 지역경제팀 윤승희 담당관은 “이번 세계한인무역협회 미주경제인대회 참가를 통해 전 세계에서 무역업을 하는 해외동포 리더들과 만나 정보공유는 물론 고성군 특산품 등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투자유치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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