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개발 용역 착수
김준
| 2017-06-26 13:26:33
강원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가치창출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춘천, 속초,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관련 7개 시·군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수행기관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신, 한국법제연구원 4개사가 맡아 내년 6월까지 수행한다.
이번 용역 주요 과제는 지역여건과 개발 잠재력을 분석해 시군별·지역별 특성화 개발계획 수립, 지역 간 연계교통체계 구축,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실행력 강화방안 등 지역개발 마스터플랜 구상으로 강원북부권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강원도에서는 지역별 맞춤형 개발계획 수립으로 낙후된 강원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가치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원도청 건설교통국 박재명 국장은 “앞으로 시·군 지역 여건에 맞는 자체 특성화 개발계획 수립, 계획 실행력 확보를 위해 용역사와 시·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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