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24 화면 예시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정부의 일자리 정책 사업에 참여하거나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과 기업이 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인터넷 공문제출 사이트인 ‘문서24’에 ‘일자리 사업’ 분야를 신설했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창업지원, 경력단절여성고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고용센터나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했다. 업무 담당자는 접수한 종이 문서를 스캔해 전자문서 결재시스템에 등록하고 원본은 따로 보관해야 하는 등 서비스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행자부 측은 “‘문서24’를 통해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할 경우 시간과 교통비 또는 우편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담당자는 서류를 스캔하고 원본을 따로 보관할 필요 없이 전자적으로 모두 관리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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