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전해원
| 2017-06-14 10:40:24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4일 오후 1시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전국 중·고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진로 토크콘서트는 기존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을 통해 진행되던 온라인 상담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학생들이 직접 전문가를 만나 자신의 진로고민을 털어 놓고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한 차례만 개최되던 토크콘서트는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로 토크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직업설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무인기(드론), 로봇,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직업 전문가 5명과 학생 진로상담 경력이 많은 교사 3명이 진로상담전문가로 참여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부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에 맞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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