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 효과적 홍천군 화양교 앞 신호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는 설계도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은 교통대기 감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회전교차로를 관내 화양교 앞 신호교차로에 신설 중이다.

화양교 앞 신호교차로에 설치돼 있는 교통신호등은 오는 12일부터 중앙교통섬 공사가 시작되면서 신호체계가 전면 중단되고 회전교차로로 전환돼 운영된다.

홍천군은 홍천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 의회 앞 오거리, 갈마곡리 형제주유소 앞 오거리, 갈마곡리 홍여중 인근 사거리, 항공대 앞 오거리 일반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은바 있다. 화양교 앞 회전교차로는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홍천군은 홍천농고 옆 삼거리, 무궁화공원 앞 사거리 신호교차로를 올 하반기 회전교차로로 전환할 예정이다.​

홍천군 측은 "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 해소와 도심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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