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사표수리 후 이임식 열려

전해원

| 2017-05-11 13:53:16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5부요인 환담자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이낙연 전 전남도지사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황 총리의 사표가 수리됐다. 오후 3시에 청사에서 황 총리의 이임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황 총리와의 오찬 과정에서 사의 표명 의사를 전달 받았고, 이날 오전 이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청와대 조직개편을 위한 임시국무회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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