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어린이는 한국 미래 이끌 주인공…어린이가 품은 꿈 따라 우리나라 미래 달라질 것"

윤용

| 2017-05-05 19:29:02

어린이 50여명 서울 국무총리공관에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사진=국무총리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이한 5일 각계 어린이 50여명을 서울공관으로 초청,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황 대통령 권한대행측은 이날 행사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점심 식사 자리에 앞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린이들과 함께 총리공관 정원에서 개그맨 최효종씨의 사회로 진행된 마술쇼, 버블쇼를 관람했다.

어린이들은 마술쇼와 버블쇼에 직접 참여했으며 황 대통령 권한대행도 공연이 끝날 무렵 어린이들과 함께 버블쇼에 참여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공연 직후 삼청당으로 자리를 옮겨 어린이들과 함께한 점심 식사 자리에서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갈 주인공"이라며 "어린이들이 어떤 꿈을 품고 키워나가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통령 권한대행은 특히 "어떤 꿈을 꾸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끝으로 "어린이들의 생기 있는 눈망울을 마주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항상 활기차고 명랑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를 '2017 어린이 주간'으로 선포하고, 이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어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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