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출범..금연문화 전파

김지혜

| 2017-04-28 11:04:37

무대 퍼포먼스 예시 이미지

시사투데이 김지혜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8일 세종대학교(컨벤션홀)에서 금연서포터즈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출범을 선포하는 발대식을 개최한다.

전국 각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금연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문화를 전파한다.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위해 흡연의 폐해 알리기와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등 새롭게 시행되는 금연정책을 알려 더 많은 국민들이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복지부는 올해 말 금연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총 9개 팀을 선정해 최우수 1개 팀에는 복지부 장관상과 해외보건당국 탐방기회, 우수와 장려 8개 팀에는 복지부 장관상과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10년 간 6,6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국내 금연문화 조성의 동력이 돼 온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젊은층 눈높이에 맞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금연 캠페인 활동으로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해 왔다”며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활동에 힘입어 우리사회가 ‘담배 연기 없는 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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